처음 완제품은 타 사이트에서 구매하였으며, 별도의 파츠 구매 때문에 스웨커를 알게되었습니다. 그 후로 스웨커에서 세 번의 케이블 구매를 통해 깨달은 정보를 몇 자 적고자 합니다. 본 제품은 실내용이라 야외에서 사용하실경우 저 같이 사서 고생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부득이하게 야외에서 줄넘기 하실 분을 위한 팁이기도 합니다. 1) 처음 제품을 받으시고 줄 길이를 조절하실 때 반드시 파츠를 확실히 조여주세요. 저는 헐겁게 조였는지첫 사용부터 더블언더 두 번만에 베어링이 퓽 하고 저멀리 날아갔습니다. 2) 코팅된 제품의 내구성이 더 뛰어납니다. 고객센터에서 상담을 통해서도 확인된 사실이고, 보통 베어케이블은 대회에 나갈 경우 사용하며, 그런 분들도 평소 연습은 코팅 케이블로 한다고 합니다. 물론 사용감은 베어케이블이 더 우수하지만 내구성이 코팅케이블보다 약하다고 합니다. 3) 야외 곳곳에서 해본 결과 실내 주차장 바닥(특유의 초록색 바닥)처럼 평평하고 매끈한 곳이라면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4) 하지만 그런 곳이라도 사용하다보면 코팅이 벗겨집니다. 특히 더블언더만 하실 분은 더 유의하셔야 합니다. 5) 이를 위한 해결방법으로 의약용 반창고를 감는 것입니다. 약국에서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케이블 전체에 감으실 필요 없고 바닥과 닿는 부분을 이중으로 감아주시면 됩니다. 6) 저는 21년 추석 때 제품을 구매하였고 가을~겨울(현재진행형)시기에 사용했습니다. 겨울에는 케이블이 굳어서 사용하는 데 불편할 수 있습니다. 보관하실 때 첨부된 마지막 사진처럼 걸어두셔야 그나마 케이블이 꼬이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7) 이번 세번째 케이블은 멀쩡하지만 또 다시 구매를 하는 이유는 케이블 길이를 여분 없이 너무 짧게 조절했기 때문입니다. 길이조절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싱글언더든 더블언더든 발에 자주 걸리신다면 본인에게 알맞는 줄길이로 조절하여 사용하시길 추천합니다. 특히 조절하실 때는 여분의 케이블을 남겨놓고 사용시 문제가 없을 때 절단하시길권합니다. 저는 어림짐작으로 측정하고 끊어버려서 네번째 케이블 주문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5개월 동안 사용하며 파츠 추가 구매와 세 번의 케이블 추가 구매, 그리고 사용시 발에 자주 걸리는 문제(줄길이를 알맞지 않게조절한 이유와 케이블 보관을 감아서 하다보니 케이블이 휘어진 이유)로 갖다 버릴까도 생각했지만 줄넘기치고 비싼 편이기도 했고, 디자인이나 실용성면에서는 우수했기 때문에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더블언더 하다가 케이블이 벗겨질까봐 싱글언더로만 사용중이지만 더블언더 할 때나 싱글언더 할 때 발에 자주 걸렸던 건 케이블 길이조절이 관건인 것 같습니다. 스틸컬러가 가장 무난하지만 저주를 받은 느낌까지 들어 이번에는 다크틸 색상으로구매해보려 합니다. 크로스핏 이용권을 구매하시어 박스에서 운동을 하시거나 다른 실내 사용하실 수 있는 공간이 있으시면 반창고 테이핑 없이 그냥 사용하셔도 되겠지만, 저처럼 야외에서 사용하실 분은 제 리뷰를 보시고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